중국의 지난달 산업 생산과 소매 판매 실적이 모두 전망치를 밑돌았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8% 증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7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 0.6% 증가에 그쳐 전월 1%에 비해 증가폭이 0.4%포인트 줄었다. 시장 전망치 1.5%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수 소비 부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과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다.


부동산 부문 침체도 이어졌다. 올해 1∼7월 부동산 개발 투자는 19.2% 감소했고, 인프라 투자는 3.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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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도시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5.2%를 기록했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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