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둘째 날인 16일 강원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영월 38번 국도서 관광버스 전도. 연합뉴스

영월 38번 국도서 관광버스 전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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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38번 국도 느릅재터널 인근에서 관광버스가 중앙분리 화단을 들이받고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승객 A(57)씨 등 2명이 골절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기사와 승객 등 16명도 경상자로 분류돼 기사를 제외한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사고 버스는 터널 앞 2차로에서 낙하물 제거 작업을 하던 도로 관리기관 차량을 피하려다 중앙분리 화단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9시 35분께 영월 주천면 판운리에서는 K3 승용차가 개울로 전도돼 3명이 경상을 입었고, 비슷한 시각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에서는 승용차 3대가 충돌해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오후 1시 25분께 홍천군 두촌면 괘석리의 한 임도 옆으로 스타렉스 승합차가 10m가량 굴러떨어져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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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들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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