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청년 10~20만원 응시료 지원
최대 500% YBM 수강료 환급 프로그램
어센트, 고가 컨설팅 없이도 AI 모의면접
계속되는 고물가와 취업난에 '절약형 취업 준비'가 떠오르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국가·지자체의 공공 지원 정책은 물론 기업의 보상형 프로그램과 인공지능(AI) 기반 취업 서비스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활용하고 있다.
정부와 전국 주요 지자체는 구직활동 수당 지급부터 직무 교육, 서류·면접 컨설팅, AI 역량 진단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청년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별 응시료 지원 사업이 활발하다. 서초구는 만 19~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학시험,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 등 900여종의 시험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송파구도 청년 1인당 생애 1회, 최대 10만원까지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880여종에 대한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반기는 총 500명을 지원하며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자체들은 토익 등 영어 시험은 물론 중국어, 스페인어 등 제2외국어 시험까지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해 취준생들의 호응이 높다. 한국TOEIC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토익 응시확인서' 발급 신청 건수의 약 83%가 지자체 응시료 지원 사업 제출용으로 집계됐다.
민간에서도 취준생의 비용과 시간 부담을 덜어주는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학습 성과에 따라 수강료를 돌려주는 환급형 프로그램부터 고가의 컨설팅을 대신하는 AI 기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교육업계에서는 학습 동기를 끌어올리고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환급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YBM넷의 온라인 교육 브랜드 YBM인강이 운영하는 '최대 500% 토익 환급코스'는 수강 기간 내 1일 1강 완강과 모의테스트 1회 응시라는 기본 조건만 충족해도 수강료 100%를 환급해준다. 이후 토익·토익스피킹 목표 성적을 달성하면 환급률은 최대 500%까지 올라간다.
이에 더해 토익과 토익스피킹 응시료 할인 쿠폰도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가 높다. 만약 학습자가 목표 점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수강 기간이 90일 무료로 연장돼 추가 지출 없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다.
시공간의 제약이나 고가의 컨설팅 비용 없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AI 인재 인프라 기업 코드잇이 선보인 AI 모의면접 서비스 '어센트'는 사용자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업로드하면 해당 내용을 토대로 맞춤형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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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테크 기업 사람인의 '사람인 잡패스'는 취준생 맞춤형 취업 준비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전용 공간 '패스 라운지'에서 이력서 작성과 공고 탐색, 입사지원, 합격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구매 후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스펙과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취업 현황 평가와 개선점 제안은 물론 합격 가능성이 높은 공고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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