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와 격차 1.48%p→14.07%p
16일 경기·서울 경선 뒤 17일 최종 선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의 호남권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가 과반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정청래 후보와의 누적 득표율 격차는 종전 1.48%포인트에서 14.07%포인트로 벌어졌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5일 오후 전북 익산시 원광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전북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 광주·전남과 전북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15일 전남광주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최고위원 전남광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정견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 지역 합산 결과 김 후보는 13만9,307표(57.54%)를 얻었다. 정 후보는 7만9,033표(32.65%), 송영길 후보는 2만3,749표(9.81%)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 정 후보의 표차는 6만274표다.
광주·전남에서는 김 후보가 8만6,558표(57.04%)를 얻어 정 후보(4만8,324표·31.84%)를 앞섰다. 송 후보는 1만6,874표(11.12%)를 받았다. 전북에서도 김 후보가 5만2,749표(58.39%)로 과반을 득표했다. 정 후보는 3만709표(34.00%), 송 후보는 6,875표(7.61%)였다.
호남 경선 결과를 반영한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 52.21%, 정 후보 38.14%, 송 후보 9.65%다.
호남권 투표는 지난 11∼12일 온라인 방식과 13∼14일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전남에서는 선거인 31만4184명 가운데 15만1,756명이 참여해 48.3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북 투표율은 47.04%로, 선거인 19만2,020명 가운데 9만333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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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16일 경기·서울 순회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17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당대표 선거에는 후보 3명의 순위를 정해 투표하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된다. 1순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후순위 표를 합산해 당선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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