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분수가 창덕궁 연못으로?…AI 오류 잡아낸 청년들
'글로벌 AI 문화유산 홍보대사' 2기 활동 마무리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추진한 '글로벌 인공지능(AI) 문화유산 홍보대사' 2기 활동이 지난달 26일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반크는 청소년·청년을 디지털 외교관으로 양성해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 단체다.
글로벌 AI 문화유산 홍보대사는 AI 속 한국 문화유산 관련 오류를 바로잡는 청소년·청년이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올해 1월30일까지 진행된 1기에서는 우수활동자 마흔두 명이 배출됐다.
2기 홍보대사 일흔여섯 명은 한 달간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정보 속에서 덕수궁 석조전 앞 분수가 창덕궁 후원 부용지와 유사한 연못 형태로 생성되는 등의 오류와 왜곡 사례를 찾았다. 이를 정정하고 문화유산 가치를 홍보하는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전자로 석 달 만에 5억 벌었다"…현금 두둑한...
AD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관계자는 "올바른 정보 확산 모델을 제안한 열아홉 명을 우수활동자로 선정했다"며 "다음 달 후속 조치로 문화유산 현장 답사와 성과 공유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