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4.6%·정신아 29.6% 증가
이해진 의장 15억9800만원…전년과 동일
네이버와 카카오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상반기 각각 26억6700만원, 12억9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CEO 모두 전년 동기보다 보수가 늘었다.
14일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수연 네이버 대표의 상반기 보수는 26억6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5000만원보다 4.6% 증가했다.
최 대표는 급여 5억5000만원과 상여 14억3000만원, 주식기준보상(RSU) 6억5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200만원을 받았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주요 경영 목표 달성과 인공지능(AI) 사업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상여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은 지난해 상반기와 같은 15억98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7억7000만원과 상여 7억6000만원 등이 포함됐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의 상반기 보수는 12억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억3300만원보다 29.6% 늘었다. 급여 5억원과 상여 7억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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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 성과와 전략 과제, ESG 경영지표 달성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 대표의 상여를 책정했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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