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에이치, 상반기 영업적자 83% 줄여…하반기 수익성 회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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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 아이씨에이치 아이씨에이치 close 증권정보 368600 KOSDAQ 현재가 832 전일대비 62 등락률 -6.94% 거래량 1,020,373 전일가 894 2026.08.14 15:30 기준 관련기사 아이씨에이치, 역대 최다 사전판매 '갤럭시 Z8' 핵심 소재 공급…하반기 실적 성장 기대 아이씨에이치,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용 소재 퀄 테스트 완료…양산 공급 확정 아이씨에이치, 삼성 신제품 '갤럭시 Z'에 노이즈 차단 소재 공급 가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 규모를 크게 줄이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아이씨에이치는 14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7억원에서 83.2% 감소했다.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적자 폭을 대폭 축소한 것이다.

실적 개선은 주력인 모바일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생산 효율화, 조직 슬림화 등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무선주파수(RF) 가스켓과 기능성 폼 소재를 신규 공급하면서 향후 실적 성장을 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대했다.


다만 2분기에는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둔화됐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유가와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폴리우레탄 폼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단기간에 최대 50% 급등한 영향이다.

아이씨에이치는 하반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납품 모델의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와 원재료 가격 안정화, 비용 구조 개선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선제적인 조직 정비를 통해 판매관리비 부담을 낮춘 만큼 매출 증가보다 빠른 이익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아이씨에이치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모바일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RF 가스켓과 고기능성 폼 소재 공급을 확대해 외형 성장과 적자 폭 축소에 성공했다"며 "원재료 가격 안정이 예상되는 하반기에는 더욱 가파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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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로봇 등 신규 적용처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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