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사업 연계 유학생부터 결혼이민자까지

유학생과 결혼이민자, 전문 인력까지 부산의 다양한 외국인 주민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한곳에 모여 전문 실무를 익혔다.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부산 지역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민 역량 기초과정'을 운영했다.

글로벌 역량강화 아카데미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과 김상수 학과장. 동명대 제공

글로벌 역량강화 아카데미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과 김상수 학과장. 동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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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앵커사업(구 RISE사업)과 연계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실질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상담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국적 취득자를 비롯해 결혼이민(F-6), 특정활동(E-7), 유학(D-2) 등 다양한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교육 내용은 단순한 한국어 적응을 넘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문화 정책의 최신 동향과 실제 상담 사례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기술을 익혔다.

특히 언어적 소통이 서툰 이들을 위해 미술과 음악 등 비언어적 예술치료 매체를 활용한 상담 실습을 진행해 현장 대응력을 키웠다.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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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래융합대학 한국어교육다문화학과 김상수 학과장은 "이번 교육이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배경의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역량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재교육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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