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위 소속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
2박3일간 논산 육군 훈련소 입대
"20대 장병들의 전우애에 감동"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2박 3일간의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을 마치고 "20대 초반의 훈련병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병영관리와 폭염을 피해 새벽에 집중하는 훈련 등 달라진 군대의 모습을 체험한 한편, 병력자원 감소의 현실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천 원내대표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훈련도 힘들었지만 이 더위에 군복을 입고 단체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장난이 아니었다"며 훈련소 체험기를 공개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가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 교육을 받는 모습. 천하람 의원 페이스북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가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 교육을 받는 모습. 천하람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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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띈 변화로는 스마트워치를 꼽았다. 훈련 일정과 집합 시간, 복장 등을 안내받고 체력측정 결과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병원 진료 신청과 불침번 근무 안내까지 스마트워치로 이뤄졌다. 천 원내대표는 "아직 스마트워치가 도입되지 않은 교육연대의 관련 예산도 챙기겠다"고 밝혔다.


혹서기 훈련은 새벽 3시부터 시작됐다. 서늘한 시간대에 각개전투 등 핵심 전술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가장 더운 낮에는 오침과 개인정비 시간을 갖는 방식이다. 그는 "새벽부터 쉴 틈 없이 실전 훈련이 이어졌다"며 "안 하던 포복과 행군을 했더니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 같다"고 했다.

함께 훈련받은 20대 장병들에 대해서는 "덥고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돕는 전우애를 발휘하고 있었다"며 "20대를 폄하하거나 가르치려 드는 정치권의 언사가 있지만, 젊은 세대는 누구보다 충실하게 맡겨진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천 원내대표는 과거의 군 복무 경험에 머물지 않고 달라진 병영 환경과 장병들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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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병영 현실과 장병들의 목소리를 향후 국방위원회 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며 "탁상공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입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가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 교육을 받는 모습. 천하람 의원 페이스북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가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 교육을 받는 모습. 천하람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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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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