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분기 43억 적자 대비로는 '흑전'
포켓몬 30주년 신제품 판매 호조
베이커리 수출 증가 등 효과

삼립 삼립 close 증권정보 005610 KOSPI 현재가 39,2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38% 거래량 103 전일가 39,100 2026.08.24 09:2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냉장고처럼 개인 '맞춤형' 간식…삼립 '비스포크빵' [오늘의신상]44년 전통 '페리카나' 협업…삼립 피그인더가든 '양념치킨 샐러드' "휴게소 음식 맛없고 비싸" 대통령 한 마디… 컨세션 시장 '요동' 이 포켓몬 30주년 기념 신제품 판매와 글로벌 수출 성과 등으로 올해 2분기 매출 상승을 이뤄냈으나 고환율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원자재 가격 부담"…삼립, 2분기 영업익 98.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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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7%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78억원으로 2.9% 증가했다.

다만 지난 2월 발생한 시화 공장 화재에 따른 생산 차질과 현장 교대제 개편 등으로 지난 1분기 43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2분기는 흑자로 전환에 성공했다.


포켓몬 30주년 기념 신제품이 출시 약 50일 만에 1000만봉 판매를 돌파한 가운데, 글로벌 수출과 베이커리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9%와 6.4% 증가한 결과다.

삼립 측은 "포켓몬 30주년 기념 신제품 판매 호조와 글로벌 수출 성과 확대 등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며 "현장 교대제 비용 개편 등 안전 강화 비용 증가와 원재료 가격 상승, 고환율 등이 더해지며 수익성은 영향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 원가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실적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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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립의 연결 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6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248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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