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신라사회봉사센터, 지역사회 환경개선 벽화 봉사활동

신라대학교 학생들이 폭염 속에서도 부산 사상구 괘법동 다리 밑 컨테이너에 벽화를 그려 칙칙했던 보행로 환경을 환하게 바꿨다.


부산 사상역으로 이어지는 괘법동 다리 밑 보행로. 평소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지만, 오래된 컨테이너가 방치돼 있어 거리가 어둡고 둔탁한 느낌을 주던 공간이다.

이곳이 최근 알록달록한 캐릭터와 풍경이 담긴 밝은 거리로 바뀌었다. 신라대학교 재학생 12명과 총학생회가 지난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사상구청, 사상구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덕분이다.


학생들은 섭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벽면 청소부터 바탕 채색, 세밀한 캐릭터 그리기까지 직접 해냈다. 단순한 청소나 정비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공공디자인' 형태의 봉사에 직접 나선 것이다.

신라대 학생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신라대 제공

신라대 학생들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신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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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대학이 단독으로 진행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상구청과 자원봉사센터가 현장 물품과 행정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장희정 신라사회봉사센터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활동이 학생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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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민 신라대 총학생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직접 붓을 들고 우리 지역의 환경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총학생회가 앞장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라대 신라사회봉사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신라대 지역봉사활동 '청춘의 붓' 벽화활동. 신라대 제공

신라대 지역봉사활동 '청춘의 붓' 벽화활동. 신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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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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