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11월 4일까지 사업 운영
여행경비 50%·1인 최대 10만원 환급
몽돌해변·갯벌체험 즐기고 지역경제 활력

영광군이 송이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돌려주는 '섬 반값 여행'을 운영한다.


영광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송이도 관광객 유입과 체류형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6 전남광주 섬 반값 여행'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광군 외 지역에서 송이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다. 선박 운임과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여행경비의 50%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영광 송이도 전경. 영광군 제공

영광 송이도 전경. 영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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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송이도에서 최소 3만원 이상 소비하면 송이도뿐 아니라 영광군 전 지역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도 여행경비로 인정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시작 최소 5일 전까지 'JG TOUR'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해 승인받아야 한다. 이후 송이도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얼굴이 포함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섬에서 최소 3만원 이상을 소비해야 한다.

여행을 마친 뒤 10일 이내 영수증과 관광지 방문 인증사진 등 증빙자료를 'JG TOUR' 앱에 제출해 정산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모바일 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송이도는 몽돌해변과 깨끗한 해안 경관을 간직한 영광의 대표 섬 관광지다. 해수욕과 함께 맛등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여름·가을 여행지로 꼽힌다.


영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숙박과 음식점, 체험시설 등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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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영광군 인접 지역 관광객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보다 많은 관광객이 송이도의 자연과 매력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 소비로 이어져 섬 주민과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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