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 제이씨케미칼 close 증권정보 137950 KOSDAQ 현재가 3,24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3,380 2026.08.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제이씨케미칼, 전세계 주목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 시장 수혜 기대" [특징주]인니 수도 이전 본격화…제이씨케미칼, 보루네오 토지 수혜 부각 [기업탐구]제이씨케미칼, 신사업 팜농장 수혜‥바이오 연료 도입 청신호 이 팜 플랜테이션과 바이오연료 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디젤 혼합 의무화와 팜 생산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4일 제이씨케미칼에 대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28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9%, 영업이익은 18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6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8% 늘었고,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77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실적 개선에는 저가 원료 투입에 따른 원가율 개선과 수출 중심의 제품 구성 변화, 팜 사업의 판매가격 상승 등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팜 플랜테이션 사업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상반기 팜 플랜테이션 매출액은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8.7%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전체 영업이익의 72%를 인도네시아 종속회사가 창출했다.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팜유 원료인 CPO 가격이 오른 데다 동칼리만탄 농장의 팜나무가 최대 생산 시기에 진입하면서 판매 물량까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달부터 바이오디젤에 팜유 기반 연료를 50% 혼합하는 B50 정책을 시행한 것도 추가적인 호재다.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이 높아지면서 원료인 CPO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바이오연료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지속가능항공유 원료로 사용되는 전처리 폐식용유 판매량은 약 3만5000톤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바이오디젤 수출 물량은 약 5배, 바이오선박유는 약 4배 늘었다.
울산신항의 전처리 폐식용유 설비는 연간 처리능력이 6만톤에서 12만톤으로 확대됐으며 2분기부터 증설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현재 가동률은 약 70% 수준이다.
온산공장의 저가 원료 전처리 설비도 196억원을 투입해 건설 중이며 기계적 완공 시점을 내년 초로 앞당겼다. 지난 7월에는 스미토모상사와 원료 조달과 제품 판매, 해외 프로젝트, 신규 투자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도 마련했다.
전우빈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제이씨케미칼은 국내 바이오연료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원료 농장부터 최종 연료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한 사업자"라며 "판가와 물량이 동시에 상승하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어쩐지 오늘 폭등했더라"…'300만원 간다' 찍은 ...
이어 "인도네시아 B50 의무화에 따른 CPO 수요 증가와 지속가능항공유·재생디젤 밸류체인 선점 효과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팜과 바이오연료 두 사업의 동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