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보건교사 1655명에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응 교육

경기도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보건교사 1655명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가 지난 1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지난 1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규모 아나필락시스 실습교육은 보건교사의 에피네프린 투여 관련 법 개정 이후인 2018년 교육에 이어 8년 만이다.


이번 교육은 소아·청소년의 식품 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건강한 학교 안심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것이다.

교육에는 경기도 남·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과 알레르기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알레르기 초기 증상과 아나필락시스 진단 기준, 응급처치법,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관리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건교사들은 실제 약물과 같은 형태의 교육용 모형을 이용해 허벅지에 직접 주사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전문의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상황별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AD

김남수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아나필락시스는 아이들의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현장 대응력이 핵심"이라며 "도교육청·전문기관과 협력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