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 2분기 매출 1317억원…유럽·중동 성장에 자사주 150억 매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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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뷰티기업 브이티 브이티 close 증권정보 018290 KOSDAQ 현재가 13,380 전일대비 1,370 등락률 -9.29% 거래량 436,505 전일가 14,750 2026.08.13 15:30 기준 관련기사 브이티, 올 1분기 매출 1143억 달성…유럽·중동 시장 성장 본격화 [클릭 e종목]"브이티, 올해 실적 성장 제한적…목표가 35%↓" 브이티, 지난해 매출 4372억 달성…"글로벌 확장 속 외형 성장 지속" 가 유럽과 중동 등 신규 해외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도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도 나선다.


브이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17억원, 영업이익 1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115억원 대비 18.1% 증가했다.

해외시장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4%, 중동 매출은 546% 급증했다. 유럽에서는 더마 스페이스와 노티노 등 기업 간 거래 매출이 본격화됐고, 중동에서는 튀르키예의 그라티스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미국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브이티는 자체 브랜드 콘셉트인 '액티브 퍼포먼스 스킨케어'를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미국 최대 뷰티 유통채널인 울타 뷰티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미국 코스트코에는 2분기 중 피디알엔 듀오팩을 새롭게 공급했다. 기존에 판매하던 리들샷 듀오팩은 완판되면서 3분기 추가 납품을 앞두고 있다.


국내 사업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다이소 매출은 피디알엔 광채라인과 바디케어라인 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약 65% 증가했다. 올리브영 매출 역시 포켓몬 지식재산권 협업 등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47% 성장했다.


브이티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이티 관계자는 "브랜드 콘셉트 구축과 가치 확산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투자의 효과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기반을 바탕으로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내놨다. 브이티는 이날 약 1년 만에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매입한 자사주는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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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저평가된 주가를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브이티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가치 상승의 혜택을 주주들과 함께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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