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시장 위축에 매출 4.3% 감소
비용 효율화 등 내실 경영으로 만회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close 증권정보 000080 KOSPI 현재가 14,750 전일대비 110 등락률 -0.74% 거래량 67,458 전일가 14,860 2026.10.08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하이트진로, 맥주 판매량 감소세…목표가↓" 오비맥주 '소주 전쟁' 참전…유흥주점 강력 영업망 타고 '찰랑' "양 많고 큰 거" 대학생 MT서 무조건이었는데…대용량 '페트 맥주'의 쇠락 가 주류시장 위축에도 내실 경영에 집중하며 올해 2분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하이트진로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64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이 6186억원으로 4.3% 감소했으나 수익은 소폭 늘었다.

하이트진로, 2분기 영업익 649억…전년比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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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측은 "주류시장 전반의 소비 위축에도 비용 효율화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내실 경영을 통해 2분기 실적을 선방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소주 부문 매출은 지난해 2분기 3824억원에서 올해 2분기 3827억원으로 0.1%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1억원에서 582억원으로 18.4% 증가했다. 반면 맥주 부문 매출은 2081억원에서 1763억원으로 15.3%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17억원에서 83억원으로 29.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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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는 시장 부진에도 견고한 시장 선두를 유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맥주는 시장 소비 위축과 판매 감소의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이익이 감소했으나, 테라 제로 등 제품 다각화를 통해 3분기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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