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엔시스, 상반기 영업익 31억 전년比 9배 '껑충'…AI 하드웨어 매출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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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전문기업 정원엔시스 정원엔시스 close 증권정보 045510 KOSDAQ 현재가 1,132 전일대비 72 등락률 +6.79% 거래량 240,910 전일가 1,060 2026.08.13 13:05 기준 관련기사 정원엔시스 김태권 의장, 자사주 10만주 매수…"AI 인프라 전환 자신감" 정원엔시스, 자사주 매입 첫날 일일 한도 전량 취득…주주환원 본격화 정원엔시스, 권찬영 AI전략실장 영입…AI 사업 실행력 강화 나선다 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국가 AI 인프라 사업 수주 성과가 실적에 반영된 가운데 인공지능(AI) 하드웨어 매출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정원엔시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3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1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억6000만원보다 775% 급증했다. 주당순이익도 59원으로 전년 동기 21원보다 약 3배 늘었다.

AI 관련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정원엔시스의 상반기 AI 하드웨어 매출은 61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7억9000만원 대비 약 3.4배 증가했다. 국가정보화 사업(NIPA) 매출을 제외한 자체 AI 관련 사업에서 거둔 성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체 매출에서 AI 하드웨어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상반기 2.1%에서 올해 상반기 4.6%로 높아졌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비중이 7.0%까지 상승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함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성능 연산 하드웨어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정원엔시스는 AI 인프라 구축을 넘어 자체 AI 솔루션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대 응용수학 박사 출신 곽지훈 최고AI책임자(CAIO)가 이끄는 '정원엔시스 AI센터'를 출범시켰다.


AI센터는 협력사 에이아이네이션과 함께 제조 공정 품질검사, 설비 이상 탐지 및 예지보전, 탄소관리 데이터 플랫폼, 의료·바이오 영상 분석 등의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사에 AI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AI 사업을 이끌 전문 인력 확보에도 나섰다. 정원엔시스는 지난 7월 네이버와 SAP 출신 권찬영 AI전략실장을 영입했다. AI 인프라 구축 경험에 AI 솔루션 개발 및 사업 전략 역량을 더해 종합 AI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전환이 본격화된 지금은 AI 인프라 구축자로서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IT 인프라 구축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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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엔시스가 국가 AI 인프라 사업을 통해 확보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AI 하드웨어와 자체 솔루션 사업을 얼마나 빠르게 확대할지가 향후 실적 성장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기자가 작성하고 AI가 부분 보조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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