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관점 6개 헬스케어 솔루션 발표

유한양행 유한양행 close 증권정보 000100 KOSPI 현재가 84,3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1.52% 거래량 222,798 전일가 85,600 2026.08.12 13:01 기준 관련기사 유한양행, 2분기 영업이익 669억…전년比 34%↑ 유한양행 당큐락, 멕시코 진출…중남미 시장 본격 공략 유한양행, '마그비' 브랜드 통합 광고 온에어 이 청년 헬스케어 사회혁신가 양성 프로그램 '유일한아카데미 2026'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 뉴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일한아카데미 수료식 단체사진. 유한양행

유일한아카데미 수료식 단체사진.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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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9일 개강해 5주간 진행된 프로젝트 기반 학습(N-PBL) 과정을 마친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설계한 보건복지 분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성과발표회에는 총 6개 조가 참가해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발표된 주제는 ▲2030년 세대 수면건강관리 앱 개발 ▲비만치료제 광고 진위 판별 프로젝트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 ▲NFC 태그 한 번으로 열리는 음성 복약 플랫폼 ▲수도권 독거노인 AI 기반 팟캐스트 서비스 ▲복약정보 연결 플랫폼 등 고령화, 정신건강, 의료 접근성 등 다양한 보건복지 이슈를 다뤘다.


2부 수료식에 앞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제약바이오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노 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 방향과 함께 보건복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한 달간 과정을 마친 청년 수료생 3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대상(상금 200만원)은 복약정보 연결 플랫폼 '약손'을 기획한 6조에게 돌아갔다. 어르신들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진과 보호자가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연결되는 구조를 완성도 있게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100만원)은 과장광고 검증 앱을 기획한 2조, 우수상(상금 50만원)은 NFC 태그 기반 음성 안내 서비스 '약톡'을 기획한 조가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김윤곤 더나은미래 대표,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 강경선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신현상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등 기업·학계·임팩트 투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5주간 전문가 강연, 이해관계자 질적 인터뷰, 현장 탐방 및 검증, 디자인씽킹 워크숍 등을 거쳐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과정을 거쳤다. 희귀난치질환 솔루션을 기획한 팀은 유한양행에서 고셔병 치료제를 연구하는 연구원을 직접 인터뷰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기간에는 유한양행 R&D, 임상, 마케팅, ESG경영실 등 부서별 임직원과의 그룹 멘토링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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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관계자는 "유일한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분석하며 실천 가능한 해법을 제안하는 참여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문성과 사회혁신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일한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보건·복지 분야의 혁신을 이끌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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