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카, 내달 기후동행패스로 확대
연령별 맞춤 알림톡·대중교통 안내
디지털 약자 등 지원·카드 교환 행사

서울시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후동행카드가 내달부터 기후동행패스(모두의카드)로 확대 운영한다. 전국 대중교통 환급 혜택과 청년 할인 연령 기준 연장을 결합한 서비스다.


이에 맞춰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사전 전환 홍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지원 혜택이 중단되지 않도록 사전에 전환을 유도하고 정책 변경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출시 준비… 혜택 자동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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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울시가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일원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기후동행카드의 이용자는 감소 추세에 있다. 6월 29일 기준 30일권 이용자는 약 90만명이었으나 40일만인 8월 10일 기준으로는 53만명으로 40.9%가 줄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출시 전환 과정에서 시민 불편과 대중교통비 지원 혜택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기후동행카드 운영을 1개월 연장한다. 이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0월 1일부터는 대중교통비 지원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됨에 따라, 후불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도 교통비 환급 등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기후동행패스로 전환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던 시민들이 기후동행패스로 전환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 경로 내 다양한 매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 안내문 부착 및 안내 방송 실시, 배너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현장 안내도 병행한다.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가 출시되는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는 서울시 내 이용객이 많은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에서 현장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기후동행패스로 전환한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도 사용을 완료한 기후동행카드를 해당 오프라인 부스에 반납할 경우, 커피 또는 편의점 쿠폰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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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카드 전환을 미리 완료해 교통비 지원 혜택을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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