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연구과정 AI로 지원…흩어진 연구 데이터 표준화
LG CNS( LG씨엔에스 LG씨엔에스 close 증권정보 064400 KOSPI 현재가 76,5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19% 거래량 511,631 전일가 75,600 2026.08.12 09:40 기준 관련기사 LG CNS, 전국 14개 공항 AX 밑그림 그린다…AI 마스터플랜 사업 수주 AX·클라우드 올라탄 삼성SDS·LG CNS…인프라 투자 계속된다 LG CNS, 2분기 영업이익 9.2%↓…"미래 성장동력 위한 전략적 투자" )는 동아쏘시오그룹의 IT 계열사 DAI(디에이아이)와 함께 동아쏘시오그룹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가 약 6개월 동안 구축한 이번 플랫폼은 신약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후보물질 발굴과 검증 등 주요 연구 과정을 AI로 지원한다. 특히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연계·학습해 연구가 진행될수록 AI 예측 성능이 강화된다.
신약 개발 과정에 AI를 활용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빠르게 선별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사전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10~15년이 걸리는 신약 개발 기간과 비용, 실패 위험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화합물·유전체 정보, 실험 결과, 논문, 특허 등 분산됐던 신약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표준화했다. 연구자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AI 분석·예측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AI 플랫폼은 신약개발 주요 과정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질병 원인을 파악하는 단계에서는 세포별 유전자 정보와 조직 내 위치 정보를 AI로 분석·시각화해 연구자가 치료 표적을 쉽게 발굴하도록 돕는다. 후보물질 설계 단계에서는 생성형 AI가 조건에 맞는 새로운 물질 구조를 직접 설계하고, 검증 단계에서는 후보물질과 표적 간 결합 가능성과 작용 안정성 등을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한다.
AI 예측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비교, 모델 재학습에 반영해 연구 데이터가 쌓일수록 예측 성능을 고도화할 수 있다.
LG CNS는 데이터 수집부터 AI 분석, 실험, 검증까지의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신약개발의 속도와 품질을 높이고, 축적된 연구 데이터는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감한 신약 연구 데이터의 특성을 고려해 제약산업의 규제와 보안 요건에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앞서 LG CNS는 보건복지부의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R&D)'에 참여하고, 종근당의 '에이전틱 AI 기반 연간 품질평가 보고서 작성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제약·바이오 AI 전환(AX) 사업 성과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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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LG CNS 클라우드사업담당 상무는 "에이전틱 AI를 비롯한 차별화된 AX 기술과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역량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AI 신약 연구·개발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이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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