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9월 16일 대가야문화누리서 AI 특별전 개최
국채보상운동 세계기록유산과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연결

고령군 문화관광재단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세계유산을 하나의 역사 여정으로 잇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령문화관광재단은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에서 ' AI로 잇는 국채보상운동 대구·고령 순회전'을 개최한다.

고령문화관광재단, AI로 잇는 ‘국채보상운동’…세계유산 역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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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의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1907년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을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해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고령은 홍와고택을 중심으로 이두훈 선생 등 지역 인사들이 국채보상운동에 적극 참여한 지역이다.

당시 운동의 전개 과정을 보여주는 50여 점의 기록물도 전해지고 있어 국채보상운동의 주요 거점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전시와 함께 ' 세계유산을 잇는 역사투어'도 운영한다.


8월 28·29일과 9월 4·5일 총 4회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AI 특별전 관람을 시작으로 대가야박물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고령향교, 가얏고마을, 성산이씨문중재실, 염농산제언공덕비 등을 둘러본다.


이번 투어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국채보상운동 기록물과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을 연결해 고령의 역사·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령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두 유네스코 유산을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디지털 기술과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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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기록을 AI로 되살리고 세계유산과 관광을 연결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령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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