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찰관 후보 3명 추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정부의 세제개편안과 부동산 공급 대책을 논의한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주택시장과 세 부담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그린벨트 해제 등을 포함한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가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1주택, 다주택자에 대한 세부담을 강화하는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혼란이 생기고 있는 가운데 11일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에 매매 전단이 붙어 있다. 2026.8.11 강진형 기자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12일 주택시장안정화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 마련에 착수한다. TF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단장을 맡고 있다.
김성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13일에 의총을 열어 세제개편안과 부동산 공급 방안에 대해 의원들과 논의할 계획"이라며 "12일에는 주택시장안정화 TF 1차 회의가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의총에서는 세제개편안에 따른 비거주 1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 증가 문제와 실거주자 우대 정책이 전·월세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그린벨트 해제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 월요일(10일) 대한변호사협회에 후보 추천 공문을 발송했다"며 "기한은 14일 오후 4시"라고 설명했다.
여야 각 1명과 대한변협 추천 1명 등 모두 3명의 후보가 추천되면 다음 주 본회의에서 후보자 추천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앞서 자당 몫의 후보로 최길수·강지식 변호사를 각각 추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공개 최고위원회도 중단한다. 전당대회 전까지 매주 월·수·금 열던 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지 않고, 해당 시간대에는 원내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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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취재진에 "비공개 최고위는 (이번 주) 수요일, 금요일 다 잡혀 있다"며 "당무위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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