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우진비앤지 close 증권정보 018620 KOSDAQ 현재가 2,570 전일대비 20 등락률 +0.78% 거래량 22,473 전일가 2,550 2026.08.11 13:33 기준 관련기사 우진비앤지, 아시아 수산백신 시장 공략…인도네시아서 현지 임상 돌입 우진비앤지 최대주주, 10억 규모 지분 매입… '강재구 단독대표' 체제로 책임경영 강화 우진비앤지, 국내 최초 염소 '건락성 림프절염' 예방 백신 특허 취득 (018620)가 총사업비 264억원 규모의 전북특별자치도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에 핵심 기업으로 참여해 농장 맞춤형 자가백신 개발과 차세대 동물백신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제11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 우진비앤지를 비롯한 동물용 의약품 제조기업 11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참여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 내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특구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익산과 정읍 일원 3.03㎢에서 진행된다. 전체 사업비는 264억원으로 국비 152억원, 지방비 69억원, 민간투자 43억원으로 구성된다.
특구에서는 그동안 규제로 인해 개발과 산업화에 어려움이 있었던 차세대 동물의약품의 시장 진입을 앞당기기 위한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주요 과제는 동물용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사규정 마련, 자가백신 대상 품목 확대, 동물용 의약품 독성시험 제출 항목 면제 등이다.
우진비앤지는 이 가운데 자가백신 대상 품목 확대 실증을 주도한다. 변이가 빠른 돼지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농장에서 유행하는 병원체를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백신 후보 항원을 선정하는 것부터 백신 공정 개발과 품질평가, 임상 및 현장 실증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 질병은 돼지인플루엔자와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등이다. 이들 질병은 현장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특성이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기존 상용 백신의 항원과 실제 유행주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충분한 방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우진비앤지는 이러한 문제를 농장 맞춤형 자가백신으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농장별 유행주를 신속하게 분리하고 분석한 뒤 해당 유행주에 적합한 항원을 선정해 백신 개발에 적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는 익산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기술과 실증 경험을 축적해 자가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국내 자가백신 산업의 표준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참여는 단순한 지역 투자를 넘어 국내 자가백신의 제도화와 산업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익산연구소를 중심으로 돼지인플루엔자와 PED 등 주요 동물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 및 익산시, 산학연 기관들과 협력해 자가백신의 안전성·유효성·품질관리 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국내 자가백신 산업의 표준모델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향후 상용화와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해외 동물백신 시장 진출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구 사업은 전북 지역을 동물의약품의 연구와 실증, 생산, 사업화가 연계되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진비앤지는 특구 사업을 통해 농장별 유행주에 대응하는 자가백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익산을 거점으로 국내외 차세대 동물백신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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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는 264억원 규모의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에서 농장 맞춤형 자가백신 실증을 주도하며 국내 자가백신 산업화와 글로벌 동물백신 시장 진출을 동시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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