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우정지구에 버스 공영차고지 검토
김원기 시장, LH와 공영차고지 조성 방안 논의

경기 의정부시가 서부권의 버스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양동 우정지구에 공영차고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우정지구 LH 현장사무소에서 LH와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후보지 여건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지난 10일 우정지구 LH 현장사무소에서 LH와 서부권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후보지 여건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의정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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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10일 녹양역 인근 우정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현장사무소를 찾아 후보지 여건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시 교통국장과 버스정책과장, 도시정책과장, 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우정지구 자족시설 1·2용지를 서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지는 녹양동 10-5 일원으로 전체 면적은 1만1896㎡다.

이곳은 녹양역과 가능역에서 가깝고 별도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나 대규모 토지 보상 절차가 필요하지 않아 차고지 조성 여건이 비교적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과 LH 관계자들은 이날 후보지의 입지 적합성과 차고지 조성 필요성을 살펴보고 토지 용도 변경, 공급가격, 부지 매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차고지를 조성하려면 LH와 지구계획 변경 및 부지 매입 등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다. 시는 LH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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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시장은 "서부권역의 버스 차고지 부족은 안정적인 버스 운행과 시민 교통 편의와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정지구 내 공영차고지 조성이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LH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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