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주년 지쿠, 친환경 3억 라이드 시대 연다
전국 70% 지쿠 생활권
공유 모빌리티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는 창립 9주년을 맞은 11일, 현재까지 지쿠 자전거와 킥보드의 누적 탑승 수가 2억9000만 건을 넘어서며 3억 라이드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누적 이동 거리는 약 3억8300만㎞로 지구 9545바퀴를 달린 거리에 해당한다. 이용 증가 속도도 가팔라지고 있다. 누적 1억에서 2억 라이드까지 20개월이 걸렸지만, 2억에서 3억까지는 16개월이 소요되며 확산 속도가 25% 빨라졌다.
지쿠는 업계 최대 규모의 공급망과 운영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157개 기초자치단체를 연결하며, 대한민국 약 70%를 아우르는 '지쿠 생활권'을 구축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든 지역에서 시민들의 이동을 돕고 있다. 운행 기기의 90%를 직영 캠프에서 직접 관리하는 운영 체계 역시 차별점이다. 기기 정비와 재배치, 청결 등 서비스 품질을 직접 관리하며 전국 어디서나 균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바이크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도 본격화하고 있다. 첫걸음으로 배터리 스와핑 스테이션(BSS)을 기반으로 새로운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며, 소형 모빌리티 이용 방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BSS는 배터리 교체부터 충전, 보관, 상태 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상반기 스테이션 이용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시장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지바이크는 BSS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퍼스널 모빌리티가 함께 이용하는 개방형 BSS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업도 순항 중이다. 2023년 첫 해외 진출 이후 현재 미국, 태국, 베트남, 가나 등 4개국 14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외 매출은 2024년 처음 연매출 100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는 상반기에만 100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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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공유 모빌리티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등하교 일상은 물론 배달 일자리 등 생계를 연결하는 생활 필수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3억 라이드라는 숫자는 단순한 사업 성과가 아니라, 그만큼 많은 청년과 직장인, 시민들의 삶을 지탱하는 생활 이동수단으로 성장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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