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AMD, 인텔에 총 75% 이상 투자
국내 상장 CPU ETF 중 3사 비중 최대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close 증권정보 0225V0 KOSPI 현재가 9,640 전일대비 80 등락률 -0.82% 거래량 250,269 전일가 9,720 2026.08.25 10:33 기준 관련기사 삼성운용,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ETF 신규 상장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일주일 만에 수익률 10.35%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은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CPU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글로벌 CPU 공급난에 주목해 CPU 선두기업과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에 투자하도록 구성됐다.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 ETF, 상장 일주일 수익률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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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TF는 현재 글로벌 CPU 선두 기업인 ARM(27.09%), 인텔(26.91%), AMD(23.77%)에 75% 이상 집중 투자하고 있다. 국내 상장 CPU ETF 가운데 이들 3사의 편입 비중이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마벨테크놀로지, 퀄컴, 나비스타반도체,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 등을 편입하고 있다.


KODEX 미국CPU반도체TOP10의 기초지수는 Indxx US CPU Semiconductor TOP10 지수다. 미국 상장 보통주 또는 ADR 중 시가총액 100억달러 이상, 3개월 평균 일 거래대금 1000만달러 이상인 종목을 대상으로 총 10개 종목을 편입한다.

삼성운용은 "최근 CPU 3사의 실적 발표를 통해 CPU 산업의 성장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텔은 데이터센터·AI 부문 매출이 6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9%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1년 만에 16.1%에서 39.5%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ARM은 데이터센터 로열티가 1년 만에 두 배 이상 늘며 분기 사상 최대 매출(12억9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실적을 내놓은 AMD는 EPYC 서버 프로세서와 AI 가속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데이터센터 매출이 67억달러로 107% 급증하며 전체 매출의 58%를 차지했다. 세 기업 모두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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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흥 삼성운용 매니저는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전체 시스템을 조율하고 데이터 및 작업 흐름을 통제하는 CPU의 비중이 한층 커질 것"이라며 "이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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