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6일 '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앞서 협력사업 논의
이달 12일엔 첫 '한-타지키스탄 광물포럼' 개최

한국과 타지키스탄이 핵심광물과 산업·경제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양국은 타지키스탄의 금·은·안티모니 등 다양한 자원 잠재력과 한국의 광물 탐사·개발 기술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산업통상부는 문신학 차관이 11일 서울에서 이소존 쿠르본조다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1차관과 면담을 갖고 다음 달 16일 개최 예정인 '제1차 한-중앙아 정상회의' 관련 산업·경제 성과사업과 양국 간 핵심광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타지키스탄과 핵심광물 협력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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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타지키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키르기스스탄) 산업장관 간 정례적인 협력채널인 'C5+한 산업장관회의'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한-타지키스탄 양국 간 산업·신기술 분야의 상호호혜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정상회의 기간 중 개최되는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양국 주요 기업인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측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문 차관은 "한-중앙아 정상회의에 앞서 금·은·안티모니 등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타지키스탄과 최초로 한-타지키스탄 광물포럼을 12일 서울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이 타지키스탄의 자원 잠재력과 한국의 광물 탐사·개발 기술 및 수요를 연계해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정부·전문기관·기업 등이 참여해 핵심광물 정책과 공동탐사 기회, 투자·금융 및 공급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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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차관은 "타지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는 풍부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면담에서 논의한 협력과제들을 구체화해 9월 한-중앙아 정상회의에서 산업·공급망·핵심광물 등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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