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금 3천900만원 투입
무주택 청년 최대 30만원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원의 동행'을 청년 주거 분야까지 확대한다.
서구는 고향사랑기금 3,900여만원을 투입해 무주택 청년의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하는 '청년 천원 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과 독립, 학업 등으로 이사하는 청년들이 초기 주거비 부담을 덜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올해 7월 1일 이후 거래금액 1억원 이하의 서구 소재 주택을 임차하고 전입신고까지 완료하면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이 중개보수 가운데 1,000원만 부담하면 나머지 금액을 서구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대상자가 공인중개사에게 중개보수를 먼저 지급한 뒤 임대차계약서와 중개보수 지급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이번 사업이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 복비 지원으로 청년들의 이사 부담을 덜고 서구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을 지역에 필요한 곳에 활용하고 세대별 생활 수요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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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구는 천원국시를 비롯해 천원택시, 천원세탁, 천원정리수납, 천원광고 등 다양한 '천원의 동행'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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