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능 관람료, 얼마가 적정할까…국민 의견 듣는다
내달 8일 대국민 토론회
현장·온라인 참여 모두 가능
국가유산청은 궁능 관람 서비스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합리적인 관람료 체계 마련을 위해 다음 달 8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대국민 공개토론회를 연다. 전문가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궁능을 직접 이용하는 국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원활한 토론을 위한 '시민토론단' 마흔다섯 명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12일부터 20일까지 국가유산청 또는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성별·연령·지역·궁능 이용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전문가 발제를 듣고 궁능 관람료 체계 개선 필요성, 적정 관람료 수준, 관람 서비스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선정되지 않은 국민도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후반 질의응답 시간에 발언 기회도 주어진다. 국가유산청 유튜브로 시청하는 국민 또한 댓글로 의견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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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국가유산청장은 "국민의 소중한 유산인 궁능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려면 국민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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