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매출 1557억·영업손실 157억
매출 전년 대비 3.8% 감소…영업적자 58% 축소
상반기 매출 3243억·영업손실 603억
IDT 실적 개선·신사업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close 증권정보 302440 KOSPI 현재가 36,30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69% 거래량 83,670 전일가 35,350 2026.10.16 15:30 기준 관련기사 바이오協 "백신도 국내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해야" SK바이오사이언스, 의료진과 백신 실제임상근거 공유 SK바이오사이언스, WHO GMP 정기점검 서면심사로 통과 가 2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 독일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이 적자 축소를 이끌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 1557억원, 영업손실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619억원보다 3.8%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374억원에서 157억원으로 217억원 줄어 적자 폭이 57.9% 축소됐다.
2분기 매출 감소는 자체 백신 일부 물량의 공급 일정이 3분기로 이연된 영향이다. 해당 물량은 3분기 중 반영될 예정으로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3164억원보다 2.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525억원보다 78억원 늘었다. 올해 초 본사 송도 이전과 연구개발비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영업적자 축소에는 2024년 인수한 독일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쳤다. IDT는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생산량이 증가한 가운데 인력 최적화와 수율 개선으로 원가를 낮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의 생산성과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계약을 확대하는 한편 북미·유럽·아시아 시장에서 신규 고객을 확보해 CDMO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백신 사업에서도 해외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범미보건기구(PAHO)에 이어 유니세프(UNICEF)와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물량을 확보했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콜롬비아 국영 제약기업 VECOL과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시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남미 현지 생산과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하는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하반기 중간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 L HOUSE의 상업생산 시설 확장도 완료했다.
최근에는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연구개발과 상업화 준비, 생산시설 고도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도 이어지고 있다. Gates MRI로부터 RSV 예방항체 기술을 도입해 임상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감염병혁신연합(CEPI) 지원을 받아 차세대 에볼라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유럽 보건·디지털 집행청(HaDEA)의 차세대 독감백신 개발 프로젝트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주사형 로타바이러스 백신 라이선스 계약 등 글로벌 기관과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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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하반기 IDT의 글로벌 CDMO 사업 확대와 자체 백신 공급 확대,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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