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카카오 택시 호출…누적 15만건 돌파
'카카오T 택시 대신 불러주기', 매월 2만건씩 호출
카카오모빌리티는 전화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카카오 T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의 이용자가 누적 이용 건수가 15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KT is와 함께 선보인 이 서비스는 전화를 걸어 출발지와 목적지를 알려주면 114 상담사가 카카오 T 택시를 대신 호출하고 배차된 택시 정보와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도입됐다. 현재는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화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카카오 T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의 이용자가 누적 이용 건수가 15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현재 이 서비스를 통해 월 2만건 이상의 호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의 누적 이용건수는 약 15만건, 누적 이용자 약 6만명을 기록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올해 1~7월 호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호출 가운데 서울 이외 지역에서 출발한 비중은 61.5%로 나타났다. 호출의 과반이 서울 밖에서 이뤄진 셈이다. 한 달간 호출이 발생한 시·군·구는 올해 1월 125곳에서 7월 153곳으로 늘었다. 7개월 누적 기준으로는 전국 221개 시·군·구, 1715개 읍·면·동에서 이용이 이뤄졌다.
목적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병·의원, 약국 등의 의료시설에 더해 지하철역·기차역·버스터미널 등으로 연결되는 교통 연계 목적지, 주거지, 시장·마트, 관공서 등이 주로 나타났다. 출발지와 목적지가 동일한 호출이 여러 날짜에 걸쳐 발생한 사례도 다수였다.
호출이 발생한 시간대는 고르게 나타났다. 서비스 운영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반에 걸쳐 나타났다. 오전 9시 전후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특정 시간대에만 집중되지는 않았다는 설명이다. 요일별 분포도 고르게 나타났는데, 토요일과 일요일에 발생한 호출이 24.5%로, 전체 호출 약 4건 중 1건이 주말 이용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환경과 디지털 활용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화와 오프라인 현장 등 다양한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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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3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카카오 T 택시 웹 호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장년층 환자나 외국인 방문객 등이 안내데스크에 택시 호출을 요청하면 병원 직원이 업무용 PC로 카카오 T 택시를 대신 호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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