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스타트업의 신사업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세종시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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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의 협업과제를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은 중기부가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결합해 신사업 진출과 사회문제 해결, 공공서비스 혁신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사업은 공공기관이 과제를 제안하는 탑다운(Top-Down)과 스타트업이 과제를 제안하는 바텀업(Bottom-Up)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탑다운은 공공기관이 공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업과제를 제안하면 이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방식이다. 바텀업은 스타트업이 공공기관의 미공개 데이터를 활용하는 협업과제를 직접 제안한다. 이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지원센터'와 협력해 필요한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협업과제를 모집한 뒤 공공기관의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신사업 진출이나 사회문제 해결, 공공서비스 혁신 등을 추진할 스타트업 20개사 안팎을 매칭·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술검증과 시제품 제작 등 협업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1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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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이달 말까지 협업과제를 모집하고 9월 초 평가를 거쳐 과제를 선정한다. 이후 스타트업 모집과 서류평가,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밋업, 발표평가 등을 거쳐 10월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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