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매출·임대료 등 약 25개 데이터 결합
전국 주요 지방상권 10곳 경쟁력 분석
지역상권 현황·성장 가능성 진단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69,700 전일대비 6,100 등락률 -3.47% 거래량 313,521 전일가 175,800 2026.08.10 10:54 기준 관련기사 출렁인 韓증시…양시장 모두 약보합 마감 양시장 하락 전환…코스피 -0.5%·코스닥-1.8% 코스피 1%대 상승 출발했지만 주춤…6300 밑으로 그룹은 'KB국민상권활성화 지수'를 기반으로 전국 지역상권의 특성과 경쟁력을 분석한 '2026 KB상권활성화 인사이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KB금융, 데이터로 지역상권 분석…'2026 KB상권활성화 인사이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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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 분석에는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 한국데이터뱅크가 공동 개발한 'KB국민상권활성화 지수'가 활용됐다.

이 지수는 금융자산과 매출액을 비롯해 임대료, 공실률 등 약 25개의 데이터를 결합해 상권의 ▲지속가능성 ▲수익성 ▲안정성 ▲집객성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단순히 매출 규모나 유동인구를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권을 구성하는 소상공인과 고객, 배후 수요, 외부 자본 간의 연계 구조를 함께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각 상권이 어떤 요인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KB금융은 리포트에서 전국 지방상권을 업무형·주거형·관광형·융복합형 등으로 구분하고 ▲부산 서면 ▲울산 삼산 ▲대구 동성로 ▲광주 상무지구 ▲전주 객리단길 ▲여수 해양공원 ▲대전 둔산 ▲천안 불당 ▲강릉 교동 ▲제주 연동 등 10곳의 지역상권을 선정해 고유한 소비구조와 지역적 특성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각 상권은 서로 다른 자본 원천과 인구 이동, 소비·결제 패턴을 보였지만, 지역이 보유한 자원과 외부 수요를 연결하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일례로 전주 객리단길과 여수 해양공원, 대전 둔산 등은 관광·문화·유통 자원이 외부 방문객을 유입시키고, 소비가 주변 업종과 지역으로 확산되는 '자본전이형' 상권의 특성을 보였다. 광주 상무지구와 천안 불당은 공공기관과 기업, 산업단지, 주거시설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보한 '배후수요형' 상권의 특징을 보였다. 제주 연동과 강릉 교동 등은 지역 주민의 생활 소비와 관광객의 외부 소비가 결합된 '내·외수 하이브리드형' 상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KB금융은 이 지수가 지역상권의 변화와 성장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금융은 상권 현황을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수립과 소상공인의 경영 판단, 금융·민간 투자를 뒷받침하는 공통의 데이터 분석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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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상권활성화 인사이트'는 오는 11일 KB금융의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에 등재될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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