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 평생학습도시 20개 지표 평가

학습접근성·장애인 교육 등 우수 평가

울주군이 주민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넓혀온 평생학습 정책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울산 울주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평생학습도시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평가인증은 평생학습도시 56곳을 대상으로 추진체계와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모두 20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울주군은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다양한 평생학습 분야의 공모사업 참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희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평가에 힘을 보탰다.


울주군은 그동안 주민 누구나 생활권 가까이에서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해왔다. 지역 내 기관과 시설, 인적자원을 연계해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생학습의 범위도 꾸준히 넓혔다.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평생학습동아리, 지역 특화 프로그램, 지속가능발전교육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삶과 배움의 수요에 대응해왔다.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과 학습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서 '누구나 배울 수 있는 도시'라는 평생학습의 기본 가치에도 힘을 실었다.


이번 평가인증은 이 같은 정책을 단순히 프로그램의 숫자로 평가한 것이 아니라 평생학습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교육 기반으로 연결해온 성과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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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성과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평생학습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학습 소외계층의 참여 기회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인증은 그동안 울주군이 꾸준히 구축해 온 평생학습 기반과 노력을 다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의 변화와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청.

울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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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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