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데이터로 개발"…CJ제일제당, 브랜드 IP 활용 제품군 확대
편의점 판매 IP 활용 제품군 13→16종
3월부터 누적 150억원 규모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close 증권정보 097950 KOSPI 현재가 181,7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0.60% 거래량 45,831 전일가 182,800 2026.10.14 15:30 기준 관련기사 김치·두부까지 담합?…재계 저승사자 첫 칼끝은 '나란히 가격인상' [2026국감]담합에 고개 숙인 '식품기업 대표'… 설탕·밀가루·전분당 과징금 2조원 [오늘의신상]명품쌀 '진상미' 담았다…'햇반 여주쌀밥' 이 대표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스낵, 빙과 등 신규 카테고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 IP 활용 신규 제품군을 기존 13종에서 이달 말까지 총 16종으로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제조사가 제품을 개발한 뒤 유통사에 제안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유통 현장 데이터를 반영한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편의점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의 구매 행태를 분석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품 카테고리를 발굴, 편의점 상품기획자와 유통사의 현장 경험을 반영해 제품 콘셉트, 가격, 중량 등을 공동 기획했다.
지난 3월 처음 브랜드 IP 활용 제품을 출시, 이날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700만개, 판매액은 약 150억원 규모다.
앞서 비비고 김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김 나쵸'와 '김 팝콘', 다시다의 감칠맛 노하우를 접목한 스낵, 햇반 브랜드의 곡물 전문성을 활용한 음료 등을 출시한 바 있다. 또 지난 4일 밥알이 들어간 젤라또 아이스크림인 '햇반 라이스크림' 3종(백미밥, 흑미밥, 파로현미밥)을 출시했다.
이달 내로는 '햇반 라이스라떼' 2종(크림플레인, 에스프레소)과 '맛밤 밀크티라떼'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 외에도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 각 유통 채널의 특성과 소비자 구매 행태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에서 검증된 브랜드 IP 활용 제품을 해외 시장 공략에도 활용한다. '김 나쵸'와 '김 팝콘'은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다른 브랜드 IP 활용 제품의 해외 진출도 순차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IP를 활용한 사업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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