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전년 比 37.4% ↑
중국 여행 수요 증가 영향

제주항공 제주항공 close 증권정보 089590 KOSPI 현재가 4,460 전일대비 65 등락률 +1.48% 거래량 83,875 전일가 4,395 2026.09.03 12:27 기준 관련기사 중국 노선 넓히는 제주항공… 9월 부산~구이린 신규 취항 "전쟁에 유가까지 뛰었는데 버텼다"…증권가가 다시 보는 'LCC' [주末머니] 제주항공,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13일까지 접수 이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노선 공급을 늘리자 탑승객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노선 탑승 데이터. 제주항공

중국 노선 탑승 데이터. 제주항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중 노선에서 총 49만4300여석을 공급해 지난해 38만9900여석과 비교해 공급석을 26.8% 늘렸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탑승객은 42만7300여명으로, 지난해 31만1000여명에 비해 37.4% 증가했다. 탑승률도 지난해 79.8%보다 6.6%포인트(p) 상승한 86.4%를 기록했다.

특히 탑승객 수 증가율(37.4%)이 공급석 증가율(26.8%)을 10.6%p 웃돌아 양국의 무비자 정책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와 근거리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탑승객은 2030 세대가 15만8500여명(37.1%)으로 가장 많았다. 2030 세대가 많이 탑승한 노선은 '부산~상하이(푸동)'와 '제주~베이징(다싱)', '인천~칭다오' 등이 꼽혔다. 해당 노선의 올해 1~7월 탑승률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부산~상하이(푸동)는 89.0%, 제주~베이징(다싱)은 89.7%, 인천~칭다오는 93.5%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2.1%p, 13.7%p, 10.8%p 상승했다.

기존 단체관광 중심이었던 여행 패턴이 최근에는 개별·소규모 여행 형태로 변화되면서 미식·관광·야경 등 각 도시별 지역 문화를 즐기려는 자유여행객이 증가했고, 인천발 노선뿐만 아니라 부산·제주 등 지방발 노선에서도 양국의 여행 수요를 확보하며 중국 노선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제주항공은 8월 현재 인천~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자무쓰/스자좡, 부산~상하이(푸동)/스자좡/장자제, 제주~베이징(서우두)/베이징(다싱) 등 11개의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연내에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부산~구이린/상하이, 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의 증편과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AD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은 물론 지방발 노선까지 여행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운영으로 중국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