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GS건설, 'AI 데이터센터' 공략…직류 배전 사업 협력
MOU 체결, 기술 개발 및 기술교류회 정례화
LS일렉, 초고압 변압기·GIS·배전반 등 전력기기 공급
GS건설, 데이터센터 시공
LS일렉트릭( LS ELECTRIC LS ELECTRIC close 증권정보 010120 KOSPI 현재가 206,0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60% 거래량 466,643 전일가 211,500 2026.09.10 15:30 기준 관련기사 구리·전력망 수요에 투자 관심 확대…추가 매수·대환의 실제 비용 비교할 때 AI 넘어 AX 시대 열린다…최대 4배 투자금으로 기회 넓히려면 LS일렉 박우진 이사, '기술개발인의 날' 과학기술포장 수상…배전기기 국산화 공로 )과 GS건설 GS건설 close 증권정보 006360 KOSPI 현재가 37,25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4.78% 거래량 1,723,191 전일가 35,550 2026.09.10 15:30 기준 관련기사 GS건설, 6374억원 규모 재개발정비사업 수주 [판 바뀌는 해외건설⑤]중앙亞 도시개발·호주 ESS 유망…"3년 공사 후 30년 운영 가능" "앞으로 성장할 아파트 브랜드" 물었더니…힐스테이트·자이·한화포레나 순[부동산AtoZ] 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S일렉트릭은 10일 LS용산타워에서 GS건설과 'AI 데이터센터(AIDC)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AI 시대 전력 인프라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한 직류(DC) 배전 중심의 기술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직류(DC) 배전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기술교류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GS건설이 추진하는 AIDC 프로젝트에 LS일렉트릭의 가스절연개폐장치(GIS), 배전반, 초고압 변압기 등 핵심 전력기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LS일렉트릭은 직류 배전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직류 생태계 핵심 라인업을 상용화하고, 천안 사업장에 세계 최초로 100% 직류 배전을 적용한 'DC 팩토리'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또한, 미국 주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의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공급해 오며 노하우를 축적하고 해외 시장에서 기술 신뢰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LS일렉트릭의 전력 솔루션과 GS건설의 데이터센터 시공 역량이 결합되면서 차세대 AIDC 인프라 시장에서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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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패러다임이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DC 배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미국 빅테크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과 SST·SSCB 등 차세대 배전 기술력을 바탕으로 GS건설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는 기존 데이터센터보다 높은 수준의 전력 안정성과 효율적인 전력 운영 역량이 요구되는 만큼, 전력 인프라 경쟁력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기기 공급은 물론 차세대 전력 솔루션과 글로벌 고객의 기술 요구사항까지 공동으로 대응해 AI 데이터센터 사업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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