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챔피언십 FR 이븐파 공동 5위
페덱스컵 랭킹 8계단 도약 26위
브레넌 통산 2승 플레이오프 극적 진출
김주형이 톱 5에 만족했다.
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븐파 70타를 친 김주형은 공동 5위(15언더파 265타)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을 포함해 시즌 3번째 톱 5 진입이다.
김주형은 1타 차 3위에서 출발해 역전 우승을 기대했다. 3번 홀(파3)과 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그는 11번 홀(파4)에서 급제동이 걸렸다. 티샷과 두 번째 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내면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14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 벙커에 빠지면서 1타를 까먹었다. 사실상 우승 레이스에서 밀렸다. 다만,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을 26위까지 올리는 소득을 얻었다.
마이클 브레넌(미국)이 6언더파 64타를 몰아쳐 3타 차 우승(21언더파 258타)을 거뒀다. 2025년 10월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2승을 수확했고, 우승 상금 153만 달러(약 21억6000만원)를 챙겼다.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05위로 부진했던 브레넌은 47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오는 13일 막을 올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세인트 주드 페덱스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출전권도 확보했다. 이 대회는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만 나서는 보너스 성격의 대회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보 호슬러(미국)는 3언더파 67타를 쳐 2위(19언더파 261타)로 밀렸다. 페덱스컵 랭킹은 아쉽게 72위다. 벤 제임스(미국)는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 61타를 작성해 3위(18언더파 262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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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4언더파 66타를 적어내 공동 7위(14언더파 266타)로 선전했다. 임성재 역시 4타를 줄이는 뒷심을 과시했다. 공동 14위(12언더파 268타), 페덱스컵 랭킹은 4계단 올라선 5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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