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0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국 동북부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동해의 습기를 머금은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주말 사이 동해안 등 태백산맥 동쪽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경북 울진 북면 소곡리에는 이틀간 167.0㎜, 강원 강릉 왕산면 도마리에는 127.0㎜의 비가 쏟아졌다. 특히 강릉에는 8일 아침 1시간 동안 81.4㎜의 극한호우가 내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될것으로 전망했다. 2026.07.29 윤동주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29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될것으로 전망했다. 2026.07.29 윤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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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산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등에 비가 이어지겠다. 제주에도 비가 내리다가 오전 중 그치겠다.

예상 추가 강수량은 강원 남부 동해안·산지와 울산, 경북 중·남부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 20~60㎜다. 경북 북부 동해안과 북동산지에는 많은 곳에서 8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 강원 중·북부 동해안·산지와 부산·경남 남해안, 경남 중·동부 내륙은 5~40㎜, 제주 5~10㎜가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기온은 서울·인천 25~33도, 대전 24~33도, 광주 26~34도, 대구 25~32도, 울산 24~30도, 부산 26~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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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내일 오후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제주에서는 내일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 산지는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에 이르는 강풍이 예상된다.


세종=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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