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9일 오후 1시 30분, 대구시 수성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정기당원대회'를 열어 박형룡 후보자를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대구시당위원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이준형, 기호 2번 김보경, 기호 3번 서재헌, 기호 4번 박형룡, 기호 5번 권재호 후보 등 5명이 출마해 경쟁을 벌였다.
투표는 권리당원 ARS투표와 전국대의원 온라인투표로 진행됐다. 권리당원 ARS투표에는 총 1만3366명 가운데 5608명이 참여해 41.96%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국대의원 온라인투표에는 558명 가운데 368명이 참여해 65.95%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득표율에서 박형룡 후보가 50.74%를 얻어 차기 대구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박형룡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맞설 수 있는 유능하고 강한 대구 민주당을 만들겠다. 대구시민들에게 민주당이 확실한 대안 정당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다음 총선에서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2석 확보를 목표로 모든 역량을 모아 힘차게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도 이날 차기 도당위원장에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을 선출했다.
이번 경북도당위원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정훈(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북특보)후보, 기호2번 오중기(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후보, 기호3번 정용채(현 경북도의원) 후보, 기호4번 조원희(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후보 등 모두 4명이 출마했다.
오중기 후보는 권리당원·대의원 최종 합산 득표율 68.63%를 얻었다.
신임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다가올 총선 승리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도당, 탄탄한 기초위에 더욱 거듭나는 경북도당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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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선자는 포항출생으로 2017년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2020년 한국도로공사 시설관리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4번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와 2014년, 2018년에 이어 2026년 지방선거 등 3차례에 걸쳐 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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