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운영체계 정비
11일 운영 재개 체험형 관광 경쟁력 강화

영덕군의 대표 체험형 관광시설인 '별파랑 집라인'이 안전 점검과 운영체계 정비를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다시 운영에 들어간다.


9일 영덕군에 따르면 별파랑 집라인은 영덕 풍력 발전단지 내 별 파랑 공원에 조성된 레포츠 시설로, 총연장 742m의 코스를 이동하며 동해와 영덕 해안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영덕군 대표 레포츠 시설 ‘별파랑 집라인’ 11일 재개장[사진=영덕군]

영덕군 대표 레포츠 시설 ‘별파랑 집라인’ 11일 재개장[사진=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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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바다와 해안선을 배경으로 속도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영덕을 대표하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운영 준비를 마쳤으며,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관리와 현장 운영체계도 재정비했다.


재개장 이후에도 정기적인 시설점검과 안전관리를 이어가 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왕복 1만5000원, 편도 1만원이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연령에 따라 차등 요금이 적용되며 20명 이상 단체 이용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다자녀가정, 영덕군민을 비롯해 지역 숙박시설 이용객 등은 이용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영덕군은 별파랑 집라인 재개장이 풍력 발전단지를 비롯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 경관 감상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한다는 점에서 영덕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일정 부분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별파랑 집라인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의 응원 속에 안전 점검과 운영체계 정비를 마쳤다"며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과 스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와 서비스 품질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별파랑 집라인의 재개장은 관광시설 한 곳의 운영 재개를 넘어 영덕이 가진 해양·산림 경관에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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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는 시설 자체의 매력뿐 아니라 주변 관광지와 숙박·먹거리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레포츠 시설의 경쟁력은 '안전'에서 출발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운영이 별파랑 집라인의 장기적인 관광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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