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오류, AI가 스스로 해결"…LGU+, 홈 네트워크 복구기술 검증
브로드컴과 협력…와이파이 8 플랫폼 활용
AI가 네트워크 이상 징후 탐지부터 복구까지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이 인터넷 품질을 스스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지능형 홈 네트워크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4,890 전일대비 130 등락률 -0.87% 거래량 112,712 전일가 15,020 2026.08.31 09:55 기준 관련기사 LGU+, 지역난방공사와 집단에너지 시설 안전관리 나선다 LG U+, 해외 대표 통신사와 글로벌 멤버십 혜택…일본 시범 서비스 컴투스-통신 3사 '제우스: 오만의 신' 결제 할인 프로모션 는 와이파이 8 플랫폼을 활용한 홈 네트워크 자동 복구 기술을 실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실증한 기술은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가정용 공유기에서 AI가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엣지 AI'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8 플랫폼을 활용한 홈 네트워크 자동 복구 기술을 실증했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홈 네트워크 기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이번 실증은 고객이 인터넷 품질 저하를 체감하기 전 AI가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홈 네트워크의 구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브로드컴과 협력해 공유기에서 AI를 직접 구동하는 엣지 AI 기반 홈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했다. 브로드컴은 AI 연산을 지원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된 와이파이 8 플랫폼을 제공했고, LG유플러스는 기존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던 네트워크 품질 예측 AI 모델을 공유기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경량화했다.
양사는 이번 실증을 통해 AI가 가정용 공유기에서 네트워크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장애 징후를 감지한 뒤 인터넷 품질 저하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설정을 최적화하고 자동 복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실증은 공유기의 역할을 인터넷 연결 장비에서 AI 기반 품질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와이파이 8 환경에서 AI가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검증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
신남승 브로드컴 코리아 무선 브로드밴드 영업총괄 전무는 "이번 실증을 통해 브로드컴의 와이파이 8 플랫폼에서 AI 모델을 직접 구동해 공유기가 지능형 품질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브로드컴은 차세대 홈 네트워크 혁신을 지원하는 기술 파트너로서 LG유플러스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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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개발랩 상무는 "이번 실증은 AI를 네트워크 장비 내부에서 직접 구동하는 엣지 AI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을 AI가 스스로 관리하는 지능형 홈 네트워크 구현의 첫발을 뗀 만큼, 글로벌 기술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관련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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