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정책 때문에 결혼 망설이는 일 없어야"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결혼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제도상 불이익을 면밀히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 청년들이 국가의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6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8.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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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청년 포럼과 부동산 토론회, 관계부처 검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그 과정에서 대출, 청약, 세제와 같이 주거와 자산 형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스물두개 과제가 우선 제안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글과 함께 공유한 '결혼 페널티' 사례에는 디딤돌 내집마련 소득요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소득요건, 보금자리론 소득요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신청대상 등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또 그 방안이 모두에게 공정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려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 체감하실 수 있는 크고 작은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면서 "이외에도 불합리하다 생각하는 제도가 있을 경우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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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결혼이 부담이 아닌 희망찬 새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의견을 댓글로 남겨달라고 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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