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임금협상 타결…6.3% 인상·특별격려금 300만원
3개월 간 이어진 노사 갈등 봉합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33,15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19% 거래량 418,402 전일가 33,550 2026.10.02 10:27 기준 관련기사 네카오 노조 "'계열사 쪼개기'로 모기업 책임 회피"…통합교섭 촉구 카톡으로 국민연금 조회·신청까지…카카오, AI 국민비서 연계 카카오, AI 모델·에이전트 안전성 사전 검증한다…AI안전연과 MOU 노사가 노동조합 찬반 투표 절차를 거쳐 올해 임금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연봉총액 인상률 재원 기준 6.3% 적용과 특별격려금 300만원 지급이 포함됐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카카오 지회는 "조합원 대상 잠정 합의 내용에 대한 투표가 마무리되었다"며 "이후 조인식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종료된다"고 전했다.
올해 초 카카오 노사는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산정 방식 보상안을 두고 입장 차를 보여왔다. 노조는 연봉 인상률 6.9%와 영업이익 13~14% 수준에 달하는 성과급 지급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사측은 연봉 인상률 6.8%와 함께 영업이익의 10% 수준을 성과 보상 재원으로 하되 이미 약정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을 성과급 범위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교섭에 진척이 없자 카카오 노조는 지난 6월 10일 카카오 본사 및 주요 계열사 조합원이 참여하는 4시간 부분 파업을 단행했다.
6월 29일에는 조합원들이 연차를 내고 사내 업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하는 로그아웃데이를 진행했고, 지난달에는 사내 피켓 시위를 열었다.
노사는 18차례 교섭 끝에 지난달 29일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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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교섭을 통해 마련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구성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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