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중 유일, 영국 Vidal Sassoon Academy 연수 장학 프로그램 운영

동의과학대학교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적 헤어 미용 명문인 영국 런던 '비달사순 아카데미' 해외연수를 완주하며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12일간 영국 런던 비달사순 아카데미(Vidal Sassoon Academy)에서 전공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영국 Vidal Sassoon Academy 전공 연수를 실시한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 동의과학대 제공

영국 Vidal Sassoon Academy 전공 연수를 실시한 동의과학대 헤어뷰티과. 동의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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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달사순 아카데미는 세계 미용 트렌드를 이끄는 최정상급 교육기관으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거치는 명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1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가운데 동의과학대가 유일하게 단독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연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대학 측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김혜영 학생 등 5명을 선발하고, 1인당 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액 지원했다.


참여 학생들은 비달사순의 핵심 정규 과정인 'ABC 커팅 코스(ABC Cutting Course)'를 이수했다. 강의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런던 현지인 모델을 대상으로 직접 헤어 커트를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인종별로 각기 다른 모발 특성과 두상을 직접 다뤄보며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운 점이 이번 연수의 핵심 성과다.

연수에 참여한 김혜영 학생은 "다양한 인종의 모발을 직접 다뤄보며 커트 디자인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대학의 지원 덕분에 비용 부담 없이 전문성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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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헤어뷰티과 학과장은 "비달사순 아카데미는 실제 헤어살롱과 동일한 방식으로 현지 모델 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 맞춤형 미용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수로 기자 relationship6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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