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 지정 한 달… 병점구 상승률 동탄 앞질러, 오산도 5주 연속 상승세
병점역 생활권, GTX-C 연장 추진에 중도금 납부 전 전매제한 가능한 단지 눈길
지난 6월 말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의 규제지역 지정 이후, 병점과 오산 등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GTX-C 연장 호재가 겹친 병점역 생활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과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에 따르면 7월 4주차 기준 화성시 병점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36% 상승하며 같은 기간 동탄구(0.15%) 상승률을 앞섰다. 인접한 오산시 역시 6월 5주차 상승 전환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시장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확인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8월 3일 기준 화성시 병점구의 아파트 매매 매물은 한 달 전보다 14.5%(1,759건→1,504건) 감소하며 경기 시·군·구 가운데 매물 감소율 3위를 기록했다. 인접한 오산시도 같은 기간 9.3%(3,829건→3,475건) 줄어 9위에 올랐다.
실거래가 역시 상승세다. 병점역 생활권 대장주로 평가받는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 84㎡는 지난 7월 8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KB부동산에서도 8월 3일 기준 전용 84A 저층은 약 8억5,000만원, 중층 이상은 9억~10억원 수준의 호가가 형성되며 병점역 생활권도 '9억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통망 확충이 집중된 비규제지역 내 브랜드 대단지는 실수요와 투자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안전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근의 한 공인중개사는 "규제지역 지정 이후 병점역 생활권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동탄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어 실거주 목적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병점역 생활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규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2개 동, 총 1,7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블록 1,069가구, 2블록 714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75㎡, 84㎡, 102㎡, 124㎡, 166P㎡까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병점역 생활권 중심 입지에 자리해 병점과 동탄의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와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이 가깝고, 동탄센트럴파크와 메타폴리스 등 동탄신도시 생활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도보권에 양산1초등학교(가칭·계획), 양산중학교(2027년 개교 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라 학세권 환경이 기대된다.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병점역 생활권으로, 병점역에는 GTX-C 연장 추진, 동탄도시철도 트램(계획), 1호선 동탄역 연장(계획) 등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봉담~동탄)와 오산화성고속도로를 이용 가능하고, 향후 오산용인고속도로(계획), 양산동~국도1호선 연결도로(2026년 개통 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진행 중이다.
계약 조건도 눈길을 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여기에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26년 7월 28일부터 6개월간 전매제한이 적용돼 중도금 대출 실행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는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은 집값 상승과 규제 강화가 이어짐에 따라 인접한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규제지역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교통망 확충 및 직주근접 여건을 갖춘 대단지 브랜드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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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단지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마다 견본주택 방문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이 마련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헤리티지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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