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주 연속 20만명을 하회하며 기업들의 해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증가했다.

뉴욕에 위치한 마트에서 근로자가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뉴욕에 위치한 마트에서 근로자가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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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지난주(7월 26∼8월 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9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늘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4000건)를 하회하는 수치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7월 12∼18일 18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3주 연속으로 20만명을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19일∼25일 주간 180만1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4000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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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업수당 지표와 최근 고용지표를 종합하면 미국 노동시장은 기업들의 해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신규 채용은 둔화하는 '저해고·저채용'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미국)=황윤주 특파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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