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바이어와 협약 잇따라 체결
지역 농업 새로운 성장동력 기대

경남 함양군이 베트남 식품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기반 구축에 나섰다.


군은 6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2026 호치민 국제식품 박람회'에서 현지 유통·수입업체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NH농협 무역과 삼자 간 업무협약을 맺는 등 함양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함양군] 함양군이 6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2026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현지 유통·수입업체와 함양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함양군] 함양군이 6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2026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현지 유통·수입업체와 함양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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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박람회는 국제전시연맹(UFI) 인증을 받은 베트남 대표 식품 전문 전시회로,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지역 수출기업 6개 사, 함양군의회, 농협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해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양 산양삼, 우리가(냉면·삼계탕), 채연가(수제 식초) 등 지역 대표 수출기업 3개 사와 베트남 현지 유통·수입업체 6개 사가 참여해 함양 농가 공식 품의 현지 유통망 확대와 수출 물량 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NH농협 무역 호치민사무소에서는 함양군과 NH농협 무역 호치민사무소, NH농협 중앙회 함양군지부가 '함양 농식품 수출 촉진을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앞으로 3년간 함양 농산물의 해외 수출 지원, 현지 마케팅 강화, 유통·영업망 확대, 해외시장 정보 공유 등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협약 이후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을 방문해 함양 산양삼을 비롯한 농가 공식 품의 현지 판매 확대와 신규 수출 품목 발굴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시장 개척 활동을 이어갔다.


함양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현지 유통망 확보와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농식품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와 기업의 판로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사진 제공=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6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함양 농가공식품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6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함양 농가공식품의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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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의 우수한 농가 공식 품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의 베트남 시장 공략은 지역 농가 공식 품의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된다. 특히 산양삼 등 지역 특화 품목이 현지 유통망과 연결되면서 일회성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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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현지 소비자 맞춤형 전략이 중요한 만큼, 협약 이후 구체적인 수출 확대 성과로 이어지는 후속 노력이 필요하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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