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235억…전년比 14.2% 감소
매출 4.5%·취급고 13.3% 증가
전 사업부문 안정적 성장
"전략적 자원 투입 통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 close 증권정보 051500 KOSDAQ 현재가 23,500 전일대비 250 등락률 +1.08% 거래량 6,587 전일가 23,250 2026.08.06 15:26 기준 관련기사 "기후급식 브이로그 찍고 장관상 받자"…CJ프레시웨이 공모전 개최 CJ프레시웨이 '고메브릿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휴게소 음식 맛없고 비싸" 대통령 한 마디… 컨세션 시장 '요동' 가 주력인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의 매출 반등에 성공했으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의 투자 영향으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CJ프레시웨이 양산 물류센터. CJ프레시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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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5% 상승한 9232억원을 기록했고, 총판매액을 뜻하는 취급고(GMV)는 1조3629억원으로 13.3%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외식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식자재 유통과 급식사업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했다"면서도 "온라인 유통 사업의 시장 선점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자원 투입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2분기 외식 식자재와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184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지난 3월 지분을 인수한 기업 간 거래(B2B)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성장이 힘을 보탰다. CJ프레시웨이의 물류 경쟁력과 식봄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배송 상품이 실적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에 따라 2분기 식봄 GMV는 누적 15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 이 밖에 식품 원료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프랜차이즈 경로의 취급고 매출은 11% 각각 상승했다.

이 기간 급식사업 매출은 4983억원을 기록했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키즈와 학교 급식 경로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고 단체급식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9% 신장했다. 특히 신규 수주 규모가 43.7% 증가한 점이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육군훈련소와 해병대 1사단 등 군급식을 포함한 신규 사업장을 잇달아 확보했다. 컨세션 경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에도 식봄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상품과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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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축으로 삼아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자재 유통 시장의 디지털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며 "식자재 유통 및 급식사업의 본원적 경쟁력과 초격차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된 투자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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