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분기 영업이익 3445억원 '역대 최대'…AIDC 효과
AIDC 매출 28.9% ↑…사업 확대·비용 효율화 성과
"전사적 AX, 운영 효율성·수익성 제고로 성장 강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5,230 전일대비 310 등락률 +2.08% 거래량 375,951 전일가 14,920 2026.08.06 10:19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알뜰폰 전용 혜택 프로그램 '알닷클럽' 출시 "3GB는 부족하고 30일은 길고" 불편한 로밍요금제 LG유플, 7년만에 M&A…보안기업 파고네트웍스 인수 가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모바일·스마트홈 부문은 물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를 필두로 한 기업 인프라 부문도 매출이 뛰면서 호실적을 견인했다. LGU+는 전사적 AI 전환(AX)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LGU+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6949억원, 영업이익 3445억원, 당기순이익 217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3조76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1% 증가해 역대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2분기 모바일 부문 전체 수익은 가입회선 순증과 5G 핸드셋 가입 비중 증가에 힘입어 0.9% 늘어난 1조66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1조5959억원이다.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약 3146만7000개로, 2분기에 총 53만6000여개가 순증했다. 이동통신(MNO) 가입회선은 2244만2000여개, 알뜰폰(MVNO)은 902만5000여개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0.4% 늘었다. 5G 가입자는 954만 8000명으로, 전체 가입자 대비 5G 보급률이 84.9%로 확대됐다.
지난 5월 통신업계 최초로 기존 53종의 5G·LTE 요금제를 18종의 통합한 통합요금제를 선보이고, 한 번의 신청으로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 유무선 결합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는 '올인원' 상품을 출시한 것이 호실적으로 연결됐다.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인터넷TV(IPTV)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며 4.3% 증가한 6638억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매출(3251억원)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7.6% 성장했다. 인터넷 가입자는 3.6% 늘어난 567만7000명이다. IPTV도 가입자 수 577만6000명으로 매출이 2.1% 증가한 337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46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었다. 같은 기간 AIDC 사업은 28.9% 증가한 1241억원으로, 해당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AI콘택트센터(AICC), 스마트모빌리티 사업 등 솔루션 부문 매출은 1346억원이었다.
LGU+는 현재 수도권 최대 규모인 200㎿급 파주 AIDC를 건설 중이다. 내년 상반기 전산 1동을 개소하는 등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또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통해 추가 전력 용량을 확보하고, 지방 거점 구축 전략도 병행하는 등 AIDC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AICC 사업은 올해 상반기 금융권 중심 구축형 사업에 주력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담어드바이저, 오토(Auto) QA 외에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솔루션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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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I 확산이 가져올 변화를 성장 기회로 연결하고, 전사적 AX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여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재무 건전성, 주주환원 간 균형을 유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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